어느 밤, 길 위에서.산 속을 돌며 미니버스가 달릴 때, 잠깐 내려 이걸 찍었다.
시간은 딱 5분. 삼각대도 없이 3-4초 정도 노출했는데도 이 정도가 찍혔다.
중국에서도 내 나무를 만났다. 하트나무 내 나무.
샹그릴라에 도착하다
온 나라가 한 자리에 모였다. 중국 각처, 일본, 영국
도착했다. 샹그릴라 유스호스텔
방에서 기다리다
사랑스런 부부. 왜 중국은 페이스북이 없는가! 아!
한국식당에서 아침을 한 끼 해결했다. 오랜만에 정말 맛난다.
송찬림사로 들어가는 길
어렴풋하다.
까마귀떼 날다
너무 푸르면 검어질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. 샹그릴라의 하늘은 놀라운 색깔이 많았다.
어느 길 위에서
어느 길 위에서
어느 길 위에서
또 까마귀가 뜬다
까마귀가 앉았다
너무 추워 겨울엔 또 가진 못하겠다 생각하는 이 곳.
아름답고 평화로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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